요즘 너무 바쁘다.
회사일로.

여러 불만들과 짜증과 의욕 등등 여러 감정들이 교차되는 요즘이다.
기업이 개인을 이용한다는 사실 정도야 직장인들이라면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
아니 개인뿐만이 아니라 기업도 알고 있는 내용이지.

하지만 얼마나 이용한다는 사실을 눈감아줄만큼 환경을 만들어주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왜 모를까.
그냥 나라는 놈을 이용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건가.
훗……

밤중에 잡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은 마눌님 부산 콘서트가 있어서 내려가고, 민재랑 둘이 있다.
방금 민재가 자다가 일어나서 배고픔을 울음으로 호소했다.
우유를 먹였다.

그러니 만족한 얼굴로 다시 잠들었다.
옆에서 그냥 누우려다가 잠시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아본다.

처음 이 도메인을 사고 호스팅을 하면서 많은 희망사항들을 정리했었는데, 결국은 또 버려진 블로그가 되려나보다.
회사일 빨리 정리하고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해야겠다..

쩝..

지금 밝히기는 그렇고, 현재 3가지를 준비중이다.
나를 위한 공부지만, 여러 도움들을 구해야할 일들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열정은 잊지 말자.

내 좌우명처럼…

열정적으로

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