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 웹 접근성 품질마크

요즘 하는 일이 있다.
회사일도 무척 바쁘고, 정신없지만, 어찌보면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이 이것일 것이다.

운이 좋아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위원이 되었다.
나름 올해 목표로 정했던 어떤 것에 충실히 해답을 만들고 있는 중에 가장 큰 성과이지싶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란?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

아직은 배워야할게 산더미같지만, 더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거의 심사는 끝나가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다시한번 체크해보고 있다.

처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각했던 결심들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기술로서의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이 아니라, 지식인으로서의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을 지향하자.

그동안 내 자신을 위해서만 살았던 세월, 혼자서 변절자라 말하며 살았던 몇년.
스스로 던져주는 면죄부일지 몰라도 그 면죄부라도 잡고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