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웹표준 경진대회가 한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웹표준이 대세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번쯤 있었으면 하는 행사가 생겨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학생대상의 웹접근성 경진대회는 있었지만, 일반인까지 범위가 커진건 정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웹표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있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만드는 웹, 누구를 위해 만드는 것인지 알 수 없었던 웹은 이제 우리 자신과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개선되어 나가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방법을 이용하여 웹 사이트를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시대가 이런 점을 이미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이 보다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 표준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규칙과 창조의 만남’이라는 슬로건처럼 웹 표준이라는 규칙을 지킴으로써 사이트가 얼마나 창조적으로, 유연하게, 얼마나 더 편리해질 수 있는지를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대상은 iPod Touch 라니…
저도 시간이 되는한 참여해볼까 합니다. 결심을 지켜야할텐데…
제작시 인터넷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까지 지켜야하는 재밌는 조건이 더욱 흥분시킵니다. ^^
2008년 6월에 있을 웹표준의 날에 결과가 발표된다고 합니다.
설마 제 생일에 행사가 있지는 않겠죠.. 음.. 걱정인데요.. 6월 9일…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